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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구입



집에서 쓰는 TV는 두 대. 대우 탱크주의 시절에 나왔던 29인치 브라운관 TV와 한국전자(KEC)의 20인치 브라운관 TV이다. 잘 사용하다가, 15년 이상을 사용한 한국전자 TV가 화면이 안나오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 정호아저씨가 마침 TV를 새로 구입하겠다 하여 지름신이 같이 와 구입했다. LG전자 42인치 .... 스칼렛 이였던가? 이름이 기억안나네. 암튼. 붉은 색이 들어간 외관이 이쁜 놈으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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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나는 거의 안보겠지만. 일단 화질은 좋구만. 나중에 PS3이나 엑박등이라도 한번 물려봤으면.... 구입가격은 대략 130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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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8 15:46 2009/01/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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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도쿄 고고싱 셋째날 1편




1일차 : 김포 > 하네다 > 타카시마다이라
2일차 : 타카시마다이라 > 스이도바시 > 아키하바라 > 스이도바시 > 키타신쥬쿠
3일차 : 키타신쥬쿠 > 츠다누마 > 오다이바 > 이케부쿠로 > 키타신쥬쿠
4일차 : 이케부쿠로 > 하라주쿠 > 우에노 > 신쥬쿠 > 키타신쥬쿠
5일차 : 키타신쥬쿠 > 아키하바라 > 하네다 > 김포




셋째날 아침. 아침맞이 샤워를 하고 짐을 대충 정리하고 숙소를 나섰다. 오늘은 맥주공장의 견학이 있는 관계로 시간 맞춰 셔틀버스를 타야 했기 때문에 아침에 여유부릴 시간이 없었다.
일본의 아침공기는 제법 상쾌.(우리나라보다 차가 별로 없어서 그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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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방 풍경, 조용한 동네


11시 견학을 예약했고 아킴아저씨와 10시까지 만나서 가기로 했다.
삿포로 맥주라면 역시 홋카이도 공장이 떠오르지만, 일정상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치바공장으로 예약했다.

예약은 인터넷 상으로 가능하니 관심있는 사람은 여기를 참조하자.

견학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6시 사이이며, 매시 정각마다 견학코스가 시작된다. 견학 소요시간은 총 60분으로, 견학코스40분, 무료시음 2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이 가능한데, 견학희망일 일주일 이내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견학이 불가능하고, 견학 가능일 중에서도 공장 비가동일(보통 토요일이다)이 있으니 제대로 견학하려면 반드시 공장 가동일에 가도록 하자.

삿포로 맥주 치바공장은 17만 평의 대지에 세워진 공장이며, 약 130여명이 일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350ml캔 기준으로 약 9억개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내수시장의 40%였던가 60%를 맡고 있다고 함)







치바공장을 가기 위해선 JR선 츠다누마 역에서 하차, 남쪽출구로 나가면 된다. 남족 출구는 육교와 연결되어 있고, 세번째 계단으로 내려가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버스는 매시 20분에 도착하며, 시간표는 여기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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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츠다누마역 남쪽출구에서 세번째 승강장


우리는 아킴아저씨를 아키하바라역에서 만나 JR선으로 갈아타고 츠다누마 역으로 향했다. 급행 열차를 타고 갔기 때문에 약 30분이 안되어 도착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참고로 츠다누마역은 JR 도쿠나이 킷푸 비적용 지역이니 일정에 참고하기 바람.

츠다누마역 하자, 버스를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사진 몇 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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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츠다누마역 주변 풍경




우리 이외에도 할일 없어 보이는 노인분들이 몇 분 계셨다. 아, 이분들도 공짜맥주 자시러 가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곧 도착한 다른 버스를 타고 가버리셨다. (무슨 스파같은곳 셔틀이였음) 3번 승강장은 삿포로 맥주공장 셔틀 이외의 셔틀도 들어오므로 주의해서 승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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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삿뽀로맥주 버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가 들어왔다. 맥주의 강렬한 노란색으로 래핑한 셔틀버스. 우리 삼인 이외에 일본인 커플 한팀이 승차하고, 노인 한분이 승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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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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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내부 모습

버스 내부는 이와 같이 깔끔했다. 버스 우측 후방에는 비상시를 위한 비상구도 있다. 버스를 바꾼지 얼마 안되었는지 엄청 깨끗했다.

버스는 중간에 두 개 정도 역에 더 정차하면서 수많은 노인들을 태웠다. 내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보였다.
이렇게 약 30분정도 버스를 타고 공장으로 가게 된다.






치바현 지역은 지진의 위험이 있어 고층건물을 보기 힘들다. (집값도 저렴하다고 한다.) 분위기가 상당히 조용하고 바닷가 근처에 있어 그런지 공기도 상당히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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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봤던 공장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삿뽀로맥주 치바공장

30분 후 도착한 공장의 입구. 왠 야자수를 심어놔서 남국의 섬에 온 듯한 분위기다.
보통 공장하면 어두침침한 골목에 연기 푸슉푸슉 올라오고 후즐그레한 옷을 입은 아저씨들이 안전모쓰고 지나가는 분위기로 드라마 등에서 많이 그리는데, 삿뽀로 맥주 치바공장은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비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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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삿뽀로!!

입구에는 이와같이 대형 삿포로 맥주 모형이 있다. 이곳이 견학관 입구이며, 담배를 피우려면 바깥에서 한 대 피고 들어가면 된다. (물론 입구 우측으로 흡연구역이 조그맣게 준비되어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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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얼마어치냐... ㄷㄷㄷ

견학관 우측으로 보이는것이 선적용 부두. 엄청난 양의 맥주가 쌓여있다. 견학관은 공장 전체를 뚫고(?)지나가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일부는 공장 안으로 들어가 있다. 선적도 바로 옆에서 하도록 되어있다.







입구 우측으로 안내데스크가 있어 예약 및 인원확인을 한다. 당일 견학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만 한다.

인원 확인을 마치면 안내용 소책자를 하나 준다. 옆에는 스탬프가 있어 스탬프 수집을 좋아하신다면 체크.
폐 캔으로 만든 신사, 맥주 제조 공정 VTR 및 안내문등이 붙어있으니 기념사진을 찍거나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견학 도우미분께서 부른다.

견학중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별도로 사진을 남기진 않았는데, 동행의 손용자가 약간의 도촬을 했음.






견학의 시작은 맥주의 원료를 최초로 소개해준다. 맥아와 홉을 보여주고 냄새를 맡거나 맛을 살짝 보기도 한다. 맥주를 숙성시키는 대형 컨테이너 견학, 최초의 캔맥주(통조림에 담겨있는;;;), 맥주 광고 포스터등도 볼 수 있고 맥주 원료 재배 농장을 간략히 소개해 주기도 한다.

맥주 제조 공장도 볼 수 있는데, 그중 병입과정이나 라벨링 등의 과정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엄청난 속도로 엄청난 양의 맥주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견학하고 있는 40분동안 대략 백만병쯤의 맥주가 완성되어 지나간 것 같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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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알 수 없지만, 엄청난 속도로 컨베이어가 맥주를 나르고 있는중임.






견학코스가 끝나고 시음시간.
시음실(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식당 같은 분위기)로 들어서면 안주로 먹으라고 삿뽀로 비어 크래커를 준다.
1인당 한 개씩. 손용자가 하나 더 집어오려다 제지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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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뽀로 비어 크래커. 생맥주용 안주로 최고!

크래커에 소금을 살짝 뿌린듯한 느낌인데, 맥주 안주로 아주 훌륭하다. 아울러 시음실 옆의 기념품 가게에서 4입팩, 6입 박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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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음맥주. 에비스 프리미엄 몰트, 에비스 레드라벨.(이름이 맞나 모르겠음;)






시음용 맥주는 2종씩 나오며 주기적으로 변경되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다.
시음용 맥주는 잔을 가지고 바에 가면, 생맥주용 기계로 생맥주를 맛나게 담아준다. 혹 음주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스도 별도 준비되어 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에비스 생맥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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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프리미엄 몰트 생맥주
이곳에서 마신 맥주는.....
그야말로 환상. 넓게 펼쳐진 보리밭을 뛰노는 나. 부드러운 거품은 보리밭을 향해 불어오는, 코끝을 스치는 산들바람 같고 깊은 맥주는 노랗고 진하게 익은 보리같다. 맥주가 이정도까지 맛있을 줄이야!

맥주를 마시면서 회원가입하라고 찌라시를 나눠주고, 찌라시를 작성해 제출하면 기념품을 준다. 내가 받은 기념품은 에비스 캔맥주 모양 핸드폰 스트랩 (점치기 가능). 기념품을 준다는 말에 모두들 기재하여 제출했다.

20분이라는 시간은 너무도 짧아서, 세잔을 겨우 마시는 것으로 아쉬운 시음시간을 마쳤다. (다른사람들은 한잔씩)

약간의 기념품을 구입하면서 바로 밖으로 나와 담배 한 대 피우고 버스에 올랐다. (기념품은 이후 기념품 사진 모음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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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돌아가는 버스, 타고온 버스보다 작은 사이즈

공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매시 정각에 있기 때문에, 이를 놓치게 되면 한시간을 공장부지 안에서 떠돌아야 한다. 다시 돌아갈때의 버스는 작은 버스였다. 아마도 다음타임 픽업할 사람 수가 얼마 없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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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 알딸딸~~~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다시 셔틀을 타고 츠다누마 역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의 모 맥주회사 등도 이와같은 견학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찾아가서 맛을 보았으면 한다. 조이라이드에 따르면 한국 공장에서 마시는 맥주도 일본 공장 생맥주 못지 않게 맛있다고 하는데 비교해볼 기회가 언젠가 있기를 바란다.

푸른 바다에 둘러쌓인 치바공장에서 나온 삿뽀로 맥주, 이런 환경에서 나온 맥주라면 과연 맛이 있을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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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앞의 SAPPORO

여담으로, 한국에서 저 맥주맛을 다시 맛보기 위해 삿뽀로 맥주를 집어들었으나(캔맥주) 맛이 ..... 김 왕창 빠진 맥주보다도 더 맛이 없더라. 중국공장에서 만든건가? 아니면 유통과정중의 변질? 알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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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3 23:15 2009/01/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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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의 변신 - 파스타헛? 글쎄;

마시써요! : 2008/12/14 00:28


최근 점심시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다른 회사 사람들이 '피자헛이 없어진다'라는 소리를 하는걸 들었다. 처음엔 한국내 철수인가? 그럴리가 없는데... 하고 넘어갔었는데, 후일 알고보니 피자헛이라는 브렌드명을 버리고 피자 외의 파스타에 좀 더 집중하면서 '파스타헛'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것이였다.

그래, 피자나 파스타나 다 같은 이태리 음식이니까. 좋다.
먹어보자.

이전에 피자헛에서 경험했던 파스타류는, 특징 없고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은 일반 파스타의 맛이였다. 이번에 엑스타시가 이글루스의 렛츠리뷰에 당첨되어 3만원 상품권이 왔다 하여 토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자헛(파스타헛)을 방문했다. 파스타헛 브랜드명은 현재 신촌, 명동... 그리고 어디인지 기억 안나는 한곳 도합 세개의 매장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추후 전 매장으로 홛대한다는 듯 함)

파스타에 제법 집중을 하려는 듯, 메뉴판에는 수종의 파스타가 추가되어 있었다. 이전의 3-5개 메뉴에서 현재 14개 메뉴(에피타이저 2개 포함)로 보강했다. 우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까르보나라, 그리고 토마토 소스의 마리나라 로쏘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슈퍼슈프림 레귤러 한 판, 샐러드바, 음료 두개를 주문.

주문하면서 1,000원추가로 퐁듀 치즈를 추가하면 더 맛있을꺼라는 말에 일단 추가를 했다. 이런식으로 권유받는것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뭐 본사에서 교육받은 매뉴얼대로 행동하고 있는 점원의 잘못은 아니겠거니. 게다가 맛있다고 하는데 한번 속아주는셈 치고 먹어보자 해서 함께 주문했다. 주문 접수를 마치고는 "현재 인기있는 메뉴를 잘 고르셨단"다. 파스타류 주문하지 않았으면 파스타류도 권했을꺼면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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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 파스타 카르보나라 - 9,900원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이 이 매장만 이런건지 양이 제법 작다. 다른 전문점에서는 이정도 그릇에 나오게 되면 처음엔 적어보여도 먹다 보면 그릇이 제법 깊어 양이 많다고 느끼게 되는데, 피자헛의 카르보나라는 그릇은 깊은데 실제 양도 적다.

다른곳에 비하면 짠맛이 조금 약한 관계로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 게다가 기름기가 상당히 많아 느끼하다. 그릇을 다 비우고 접시 바닥을 보니 누런색 기름이 흥건했다.

그리고 내가 무식해서 그런건지 스파게티류를 먹을 때에는 항상 스푼을 써서 그 위에 얹어먹곤 했는데, 피자헛에서는 미리 스푼을 준비해 주지는 않더라. 결국 점원에게 별도로 요구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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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 파스타 마리나라 로쏘 - 8,900원

마리나라 로쏘는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꽈배기모양 파스타 면으로 대체한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조리상태는 마이너스. 치즈 양이 너무 적은데다가 골고루 뿌려져있지 않아 면이 타버리거나 과자마냥 쫄아버린 부분이 많다. 게다가 치즈도 너무 수분을 빼앗겨 그냥 하나의 덩어리. 한국식 이탈리아 음식 하면 치즈가 주욱 하고 늘어나는 재미때문에 먹게되는데, 이 제품은 그런게 없다. 그나마 포크질 두어번이면 사라져버린다. 토마토 소스는 너무 진하고 적절히 퍼져있지 않아 너무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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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먹을께 없다. - 샐러드바

내가 어릴때만해도 피자헛의 샐러드바는 정말 맛있는것이 많았다. 메뉴가 하나하나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지껏 계속 먹었다. 하지만 이번엔 진짜 심하더라. 파스타류를 시작하면서, 파스타 관계된 샐러드바 메뉴를 아얘 없애버렸다. 먹을께 없어져도, 가격이 올라도, 그릇이 작아져도 그냥 먹었는데 다음부터는 절대 먹을 일 없을것 같다. 결국 한그릇 반 먹고 나머지는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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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슈프림 팬 레귤러

그나마 먹을만 (먹을 수 있었던) 메뉴인 피자. 예전엔 레귤러 사이즈를 주문하면 지금의 라지사이즈만한 피자가 나왔다. 사이즈가 점점 줄고 줄고 줄더니, 지금 나오는 레귤러 사이즈는 한조각이 내 손바닥보다도 작더라. 좌측에 가장 작은 조각이 보이시는지? 저 조각은 담배갑으로 가리면 가려진다;;;
애매한 레귤러 라지 패밀리 이딴 사이즈 쓰지 말고, 인치나 센티 같은 명확한 단위 써라.

아무튼, 갈 때 마다 실망스러운 피자헛. 그래도 아직까지는 도미노나 미스터피자 보다는 입맛에 맞아 피자헛을 자주 찾아가는 편이지만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더이상 안갈 듯. 피자헛은 현재 매출이 줄고있는 이유를 좀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경기불황 탓도 있겠고 경쟁사의 무서운 추격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기본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몇번의 방문에서 느끼는거지만, 직원들의 친절도도 예전에 비하면 저질이다. 커피나 소스 등 추가 주문 받기에 급급하고 손님들이 부르지 않을 때에는 점심 뭐 먹을껀지 지들끼리 보이는데서 떠들지 말고 손님들 테이블 휴지라도 한번 더 치워줘라. 지난번에 어떤 매장 점원은 식기류 보관함에서 뭘 떨어트렸는데 그냥 식기함에 쳐넣더라. 기본 교육부터 다시시켜라.
(물론, 이건 일부 매장의 문제일 것이라 보지만 본사 차원에서 좀 더 신경써야할 문제라고 본다.)

참고로 위와 같이 먹고 나온 금액은 5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 일반적인 식사가 아니라 하더라도 남자 둘이서 배부르게 먹으려고 지물한 금액 치고는 많이 비싸다. 그렇다고 졸라 맛있었다면 또 모를까.
왠만하면 피자헛에서 피자 이외의 메뉴는 주문 안할 듯.

한줄요약 : 파스타고 자시고 때려치고 피자나 신경좀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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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4 00:28 2008/12/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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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모음



지난 생일(10월)때 받은 생일선물들을 소개해본다.
다 맘에 드는 선물들이고 다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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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생은행' 저금통.
저금액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바뀌는 게임 형식의 저금통. 500원짜리만 저금이 가능하며 100원, 50원, 10원등의 다른 동전은 무참히 뱉어버림. 최대 저금가능금액 10만원. 현재 약 7만원정도 모였음. 엑스타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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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의 CK 가방. 안쪽 수납공간 2구역 및 내부 미니포켓, 바깥쪽 지갑 수납공간 1개. 연경, 현진 아영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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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아몬드 애플 토닝 사이더. 영굴님 증.
모공이 하루하루 줄어드는 느낌(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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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ON P5 Study - 60GB
요샌 별로 볼만한 드라마가 안나와서 잠시 쉬어주고 계신데, 꽂히는 드라마 있으면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약간 무겁다는점을 빼면 5인치의 대형 화면과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정호, 연석, 상수, 대연, 세진, 종음, 경태, 창석, 가금 증 (빼먹은사람 없나...;;)

여러분 감사합니다. 선물들 아주 잘 쓰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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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3 23:56 2008/12/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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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도쿄 고고싱 둘째날 2편




1일차 : 김포 > 하네다 > 타카시마다이라
2일차 : 타카시마다이라 > 스이도바시 > 아키하바라 > 스이도바시 > 키타신쥬쿠
3일차 : 키타신쥬쿠 > 츠다누마 > 오다이바 > 이케부쿠로 > 키타신쥬쿠
4일차 : 이케부쿠로 > 하라주쿠 > 우에노 > 신쥬쿠 > 키타신쥬쿠
5일차 : 키타신쥬쿠 > 아키하바라 > 하네다 > 김포

식사를 마친 후에는 아키하바라 구경 및 쇼핑.
이곳이야말로... 천국!

우선은 요도바시 카메라부터 구경했다. 식당 바로 아래층부터 게임 매장, 피규어 및 프라모델 매장 등이 있었다. 요도바시 카메라는 좀 덜 매니악 하긴 하지만,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는 대략적인 물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물론 나도 관광객. 이것저것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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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테센 E205계 2량편성(반다이)

다른 라인도 좀 질렀을껄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음. 지금은 사무실 파티션 위에 잘 DP되어 있다. 조립이 필요한 프라모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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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괴물. 징그러

순민아저씨 부탁으로 구입한 토토로 인형. 난 미야자키 캐릭터들은 다 싫은데, 어째서 저런 귀엽지도 않은 괴물을 좋아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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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모형, 전 10종(타카라 토미).

10종중 크리스탈 버전이 몇 개 있고, LED가 심어있는 모델이 몇 개, 일반 모델이 몇 개 있다.
우측 사진은 연경누나한테 선물한 크리스탈 버전인데, 크리스탈 버전에는 LED가 심어져 있지 않아 별도로 개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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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

NHK 캐릭터 도모군 휴대폰 스트랩. 도쿄타워와 아사쿠사의 등(?)을 뒤집어 있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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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극장판 발매 기념 쿠루루카레 (단맛)

아키하바라에서 판매하는 괴식 시리즈중 하나. 쿠루루 카레 -_-;;
쿠루루가 얼마나 카레 매니아인지 아는 사람만이 이 카레의 참맛을 알 수 있을 듯.
써있기로는 단맛인데,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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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영굴님 자리에 있는...

리락쿠마의 캐릭터 중 하나인데, 정확한 이름 까먹었다. 무슨 오리 같은 애였는데... 헐
의자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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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인 관계로 영수증만 찍어 올림

개인적으로 구매한 DVD. 잇힝
뭔지는 자세히 보심 알 듯... 중고로 2,000엔

대충 이래저래 구매하고 길거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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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역 근방의 모습

다음으로 들른 곳은 길건너의 게임센터. 일본에 왔는데 오락실 구경은 한번 해봐야지.
6층짜리 건물이였는데 1층은 크레인 게임, 2층은 스파4, 3층은 철권, 4층은 삼국지 관련 게임, 5층은 건담 관련 게임들이 있었다.

1층에서 마작 게임을 하나 뽑고, 2층에 올라가니 스트리트 파이터 4가 있었다.
셋이서 몇판 씩 했는데, 정호아저씨의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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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구동중인 스트리트 파이터 4 (정호아저씨 사진 빌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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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vs 춘리. 내가 춘리 (정호아저씨 사진 빌려옴)

서너판을 연속으로 나와 연석아저씨를 밟던 정호아저씨는, 그 후 홀연히 나타난 일본인에게 캐발렸다는 후문. 다른 게임들은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5층을 가니 건담 게임중에 눈에 띄는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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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중인 모습 (정호아저씨 사진 빌려옴)

저런 식으로 콕핏을 만들어 두고, 안에 들어가 직접 조작을 할 수 있다. 페달과 조종기(?)가 있고, 화면은 반구형으로 180도다. 뒤에서 스피커를 통해 op 언니의 지시사항 등이 들리고, 헤드셋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비는 ㄷㄷㄷ. 일단 pilot card만드는데 300엔, 실제 게임을 하는데 500엔.
카드는 하나 만들어서 돌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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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파일롯 카드. 민간인 nedry

게임센터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 보니 슬슬 야구경기 시간이 임박해왔다. 전철역으로는 두세정거장 밖에 안되는 거리였던지라, 얼른 집을 챙겨 나왔다.

도쿄돔 앞에서 응원도구 삼아 이것저것 사려 했는데, 일본까지 와서 SK 유니폼을 4~5만원이나 주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유니폼이 4천 몇백엔이였던 듯)

그래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쪽 옷 (이날 게임은 SK vs 세이부. 요미우리는 탈락했음. 요미우리는 도쿄가 연고지이며 도쿄돔이 구장임)을 샀고, 정호아저씨는 괴상하게 생긴 응원도구를 구매했다.

티켓 구매는 2,500엔 지정석으로 했다. 3루 외야석 앞쪽 (한국팀 응원석) 쪽으로 구매.
식사거리는 역 근처에서 파는 가판 도시락을 구매. 주먹밥과 야키소바, 콩, 맥주 등을 구입해서 들어갔다.

한국 야구 경기장과는 달리, 입장할 때 금속탐지 검사를 하고, 입그에 들어갈 때 캔맥주를 다 따서 종이컵으로 바꿔주었다. (캔 등을 경기장 안쪽으로 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듯 하다.) 따른 맥주마다 종이컵에 맥주 이름을 일일히 적어주는 언니들. 너무 꼼꼼하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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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첫 찰칵

우리가 들어갔을 때에는 1회초 경기 진행중이였다. 좌석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점유율 65% 수준으로 예상됨) 앉아있었고, SK에서 응원 원정을 왔다. 응원도구와 수건도 나눠준 듯 한데, 우리는 늦게 도착한 터라 받지 못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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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광판 모습

도쿄돔은 뚜껑이 있다는 것 빼고는 잠실 야구장과 크게 다른 것 같지는 않다. 단, 뚜껑이 있어서 그런건지 진짜 그런건지 경기장이 좀 작아보인다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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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연습중

자리가 제법 앞쪽이였는데, 우측으로 응원단이 위치했었다. 예쁜 치어리더 언니들도 >ㅅ< 므흣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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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치어 언니들

응원단장 아저씨는 원래 SK 응원단장은 아니라는 듯 하다. 열심히 하시는데, 응원 쉬는 타임 마다 흡연실 가서 열심히 담배를 태우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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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응원단장 아저씨

응원을 할 때에는 이와같이 언니들이 피켓을 들고 나와서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 모두 읽고 따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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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크게 써있고, 우측 구석에 작게 한국어로 써있다.

전광판에는 선수들이 나올 때 마다 선수의 사진을 크게 보여주고 이름을 보여주는데, 한국 선수들은 한글로 큼지막하게 표시해 주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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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인거 보니 대타인가....

일본 야구장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맥주 및 안주를 파는 언니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본 것 같은 기억은 있는데, 아무튼 요즘엔 없는듯)

등봇짐 마냥 맥주통 등에 지고 좌석과 좌석 사이를 쉴틈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맥주총을 쏴주시는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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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가 그중 젤 아름다우셨음. (정호아저씨 사진 빌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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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천장

도쿄돔의 천장. 열렸다 닫혔다 하는건줄 알았는데... 맞나? 아닌가? 생긴거 보면 안열릴 것 같은데, 지금 사진을 보니 가운데쪽이 좀 벌어진 것이... 열릴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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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한국 응원단측 좌석 모습

좌석을 가득 메운 한국측 응원석. 하지만 요 부근만 사람이 많았고, 실상은 썰렁했다. 결승도 아니고 평일이다 보니 더욱 심했던 듯 하다. 코나미가 스폰 빠지고 존폐기로에 섰다는 것을 이날 실감했다.
한국측 응원석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일본내 한국 유학생, 이민자 들로 보였다. 간혹가다 일본 아저씨들도 보이기는 했다.

한 아저씨는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계시기도 했다. (일본분 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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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공연 중간 시간에는 이처럼 치어리더 언니들이 그라운드로 나가 흔들흔들 해주셨다. 사진을 보면 보이겠지만, 일본쪽 관중석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일본쪽 응원석에서 한번 경기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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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맥주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정호아저씨

경기 결과는 한국팀의 승리. 석연치 않은 홈런이 한 개 있었으나 (내가 봤을땐 파울....) 어쨌든 이겼으니 된거지 뭐. 결국 이후 경기에서 발리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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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찍은 도쿄돔

도쿄돔 주변은 루미나리에처럼 이것저것 전구 장식을 많이 해놨다. 잠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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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주변풍경

이렇게 이틀째 관광을 마치고 역에서 짐을 찾아 숙소로 향했다. 오전에 워낙 많이 돌아다녀 다들 피곤했던 상황인지라, 숙소로 돌아가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우리가 묶은 숙소는 신오오쿠보역 (키타신쥬쿠)의 도쿄빌리지라는 곳이였다. 2층 건물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역과 멀지 않으며, 주인아저씨가 무척 친절해서 좋았다. 체크인 시간을 훨씬 넘겨서 늦게 들어간다고 연락하니 방 번호를 미리 알려주시고, 방에 들어간 후에도 직접 찾아오셔서 잘 찾아왔는지, 필요한것은 없는지 물어보시더라. 비록 방이 조금 작기는 했으나, 잠만 편히 자려는 배낭여행객에게는 나쁘지 않은 숙소인 듯 하다.

2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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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7 16:30 2008/1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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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도쿄 고고싱 둘째날 1편



1일차 : 김포 > 하네다 > 타카시마다이라
2일차 : 타카시마다이라 > 스이도바시 > 아키하바라 > 스이도바시 > 키타신쥬쿠
3일차 : 키타신쥬쿠 > 츠다누마 > 오다이바 > 이케부쿠로 > 키타신쥬쿠
4일차 : 이케부쿠로 > 하라주쿠 > 우에노 > 신쥬쿠 > 키타신쥬쿠
5일차 : 키타신쥬쿠 > 아키하바라 > 하네다 > 김포

새벽까지 먹고 마시다 잔 우리들. 희정님과 아킴아저씨의 출근도 있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 보고자 약간 일찍 일어났다. (한 7시 반쯤?)

아킴아저씨의 가이드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이 목표. 이날은 저녁에 아시아컵 야구 한국 vs 일본 경기를 관전하는것 외의 별다른 목표가 없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에서 담배 한모금 빨면서 찍은 일본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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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십자가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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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맨션의 베란다는 화재시 저 옆면을 부수고 옆집으로 도망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우리나라 같으면 뛰어 내리거나 타 죽거나 중 하나인데... 하지만 저런 구조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수납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우리나라 베란다는 다 유리로 막혀있거나, 혹은 개조하여 아얘 베란다를 없애버리는데, 여기에는 유리창 조차 없다. 탁 트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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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들이 예쁘게 주차되어 있다. 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진 않겠지만, 경차도 눈에 띈다. 차도 차지만, 일본은 정말 자전거를 많이 타고다닌다. 사진 찍어둔 것은 없지만, 자전거용 주차장이 따로 있거니와, 자전거의 수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종류/색상의 자전거가 있지는 않고, 대부분이 갈치색의 노말한 자전거다. (앞에 바구니 달리고.... 만화에 자주 나오는 그런 자전거)





염치없이 샤워도 하고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다. 이곳에서 숙소인 키타신쥬쿠까지는 대략 4-50분정도 거리인듯 한데, 일단 숙소에 가서 체크인하고 짐을 맡긴 후 다시 나오기로 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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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이냐;;;

맨션 안의 모습. 특이한 구조다.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구조라 시원한 느낌을 준다. 중간중간에는 낙하방지용 그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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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닮은 "맨션"

맨션의 바깥 모습. 한국의 일반적인 아파트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집세는 월세로 8만엔(ㅎㄷㄷ)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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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가을나무

우리나라에는 은행나무, 단풍나무가 많은데, 일본에는 이런 나무가 있더라.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방문했던 때가 살짝 가을이였기 때문에 길거리가 예쁘게 물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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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아이 석상?!

타카시마다이라역의 기둥 모습. 기둥 하나하나도 이렇게 엽기적-_-인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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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모습

우리는 열차를 타고, 스이도바시 역으로 갔다. 스이도바시 역에는 도쿄돔 시티와 도쿄돔이 있다.
원래는 여기서 갈아타고 숙소가 있는 신오오쿠보역으로 갈 예정이였으나, 어차피 밤에 다시 도쿄돔에서 야구경기를 보러 올꺼라 코인로커에 짐을 보관해두고 바로 놀기로 했다.
두개의 코인로커를 사용했고, 비용은 두 개 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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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도바시역 도쿄돔방면 출구

낮의 도쿄돔 모습이라도 볼까 해서 일단 바깥으로 나왔다.
일단 주변 안내도가 있길래 살펴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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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에 비치된 주변안내도

아,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
일단 배고파서 밥부터 먹기로 결정. 길건너에 규동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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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허름해 보이는 규동집

배도 고프겠다, 일본의 식문화도 체험해봐야겠다. 잘됐군.
규동집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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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 (소고기 덮밥)

일본에서 첫 외부식사.
가격은 380엔.
배가 제법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다.
우리가 먹은 곳은 마쯔야나 요시노야가 아닌 제3의 규동 체인. 시간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맛은 적당히 심심하고 적당히 짬. 약간 양이 모자란 듯 했으나 먹고나니 제법 배가 부르다.

먹고나서는 일단 주변 산책을 좀 해보기로 했다. 이곳에는 MB가 노래하시는 운하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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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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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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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사실 운하라기 보다는 청계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의외로 물이 깨끗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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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도바시 역 앞 횡단보도

우선은 스이도바시 역 주변을 돌아다녔다. 도쿄돔 옆에는 도쿄돔 시티라는 놀이공원이 있다. 시내 한복판에 대관람차가 탱자탱자 돌고있는 모습이 좀 생뚱맞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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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의 놀이공원

도쿄돔 시티 안에는 쇼핑몰과 장난감 가게, 분수광장 등이 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은 별로 없고 한산. 그냥 대충 둘러보고 다음 장소를 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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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택시사진. 도요타 크라운 모델

윙버스에서 받은 여행안내 PDF파일을 뒤져보니 근방에 신사가 있다고 해서 신사를 구경하러 나섰다. 사진상으로 거리는 대충 1시간정도 될 듯 했는데, 말도 안통하고 잘 모르는 곳에서 무작정 돌아다닌 것이 문제였다.

우선 근방의 고층빌딩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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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건물인지 모름... 걍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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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본사

도요타의 본사건물이 보였다. 부끄럼쟁이 남자 삼인은 차마 들어가보진 못하고 주위를 빙빙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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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호텔

요건 도쿄동 옆의 호텔. 한국 선수들도 여기 묶더라

약 30분정도 빌딩숲을 헤치고 지나가니 주거지가 나왔다. 한국 주택가와는 또 다른 모습.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생긴 집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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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찍기

한참동안 돌아다녔더니 먹은것도 꺼지고, 슬슬 다리도 아파오기 시작한다. 맵에 있던 신사는 보일 생각을 안하고.... 물론 여행와서 이렇게 의미없이 돌아다니는것도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재미있는게 나와줘야지, 이쁜 언니들이라도 나오던지... 왜 암것도 안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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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의미없는 건물들

그러다가 이상한 골목을 들어갔는데, 어라. 신사가 나와버렸다;;;;
일단 안내책자에 나온 신사는 아니고, 그냥 동네 신사였다.
신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인 것은 단아한 처자의 기도
도촬 사진이라 인물이 잘 안보이는 것은 양해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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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한국남자를 만나게 해주세요.... (응?;)

빗자루 스삭스삭 하는 소리가 나오길래, 무녀가 튀어나오길 기도했으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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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본당, 작은거, 손씻는곳

잘 보니 손을 씻고, 본당에서 소원을 빌고, 작은데에 와서 또 빌고 가는 듯 하다.
여기 머무른 30여분간 두명의 여자분들께서 소원을 빌고 가셨다.

여기까지의 시간이 대충 11시경이였다.
1시에 아킴아저씨가 일하고 있는 아키하바라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 관계로, 서둘러 스이도바시 역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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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

가는길에 있었던 지하철 역 입구. 여기 들어갔다간 외계인에 납치될 것 같음;;;

여차저차 해서 1시 7분전에 아키하바라역에 도착했다. 요도바시카메라 아키하바라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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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바시카메라 아키바점

건물 상단을 보면 전철 '야마노테선'의 캐릭터가 있는데, 이것이 요도바시 카메라의 캐릭터라 한다. 요도바시 카메라가 야마노테선 역 근처에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사실인지 확인불가)

요도바시 카메라 앞에서는 펜탁스가 최근 출시한 k-m의 행사 부스를 만들고, 신작 DA* 렌즈들과 함께 열심히 홍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관심가져주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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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m

k-m 가격은 64,800엔. 지금 환율로는 정말 ㅎㄷㄷ한 가격인 듯. 하지만 정말 작고, 정말 가볍다.
이 사진 찍을 때 펜탁스 k10d로 찍었는데, 가게 아저씨가 반가워하시더라 (웃음)

일본하면 돈가스와 카레.
본고장의 카레 & 돈가스는 어떤 맛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요도바시 카메라 8층에 위치한 식당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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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돈가스!!!

내가 주문한 돈가스카레.
맛도 양도 적절했다. 단, "무지무지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냥 평번한 음식점이였던 듯.
동네의 후즐근한 그런 가게에서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ㅋ

...1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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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20:04 2008/12/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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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도쿄 고고싱 첫째날 2편



1일차 : 김포 > 하네다 > 타카시마다이라
2일차 : 타카시마다이라 > 스이도바시 > 아키하바라 > 스이도바시 > 키타신쥬쿠
3일차 : 키타신쥬쿠 > 츠다누마 > 오다이바 > 이케부쿠로 > 키타신쥬쿠
4일차 : 이케부쿠로 > 하라주쿠 > 우에노 > 신쥬쿠 > 키타신쥬쿠
5일차 : 키타신쥬쿠 > 아키하바라 > 하네다 > 김포

어쨌든 모노레일 타러 왔다. 일단 기다리는 동안 시나게 찰칵찰칵. 세명 다 촌티팍팍 내면서 씨잘떼기 없는걸 찍어댔다. (사람이 얼마 없었기에 다행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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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간판떼기도 찍어보고... (핀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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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도 찍어보고....

어쨌든 모노레일 타고갔다. 티켓값은..... 뭐이리 비싸 쩝.
급행 아니고 일반이였는데, 발냄새 심한 외국인이 옆칸에 신발 벗고 누워있어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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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엔. 이게 얼마냐 ㅎㄷㄷ

중간에 열차 갈아탔다. 2년만에 보는 야마노테선. 아이 반가워라 >ㅅ<
첫날에는 야마노테센... 탔던가 안탔던가; 아마 탔던거 같다. 열차를 두 번 갈아탄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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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띠의 야마노테선. 반가우이 철덕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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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와, 시부야 방면 난 반대쪽꺼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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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시계선전. 언니가 너무 활짝 웃고 있어..

열심히 가서 도착한 곳은 타카시마다리아.
대충 우리나라의 노원 쯤 생각하면 되겠다.
엄청난 양의 맨션촌.

건물 생긴것이 우리 아파트와 약간 다를 뿐, 양은 분당, 노원, 목동 쯤의 대규모 맨션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내는 워낙 값도 비쌀 뿐더러 외국인에게는 방을 잘 내주지 않는데, 이곳은 나름 저렴(월 8만엔)한 가격에 외국인도 쉽게 방을 빌릴 수 있다고 한다. 덕분에 한국 및 동남아, 중국계 거주자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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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것은 신경쓰지 말아줘요

피곤에 찌든 몸을 이끌고 도착했다. 짐 들고 가는것도 힘들었고, 캐리어 끌고 가는데 들들들들 소리나는것도 무지하게 신경쓰였다. (이때가 이미 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였음)

도착하니 우릴 맞이해준 것은
희정님과!
오뎅탕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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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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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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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전에 일본갔을땐 대충 한두캔 마셨던거 같은데, 이번엔 첫날부터 다양하게 마시는구나 ㅠㅠ
피곤에 지쳤던 탓인지 꿀꺽꿀꺽 잘도 넘어가더라.

그리고 마트서 구입하셨다는 오뎅탕.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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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릿노릿

마트 구입이라곤 하나, 한국 술집, 포장마차 등에서 먹는 오뎅과는 비교가 안되더라. 쫄깃쫄깃 야들야들. 유통기한만 길다면 하나 사서 들고 들어가고 싶었을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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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앗 >ㅅ<

건더기를 어느정도 건져먹고 나서는 국수를 풍덩. 보글보글
이거 다 먹고, 맥주 다 마시니 시간은 어느덧 3시를 넘었다.

첫날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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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21:36 2008/12/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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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도쿄 고고싱 첫째날 1편



1일차 : 김포 > 하네다 > 타카시마다이라
2일차 : 타카시마다이라 > 스이도바시 > 아키하바라 > 스이도바시 > 키타신쥬쿠
3일차 : 키타신쥬쿠 > 츠다누마 > 오다이바 > 이케부쿠로 > 키타신쥬쿠
4일차 : 이케부쿠로 > 하라주쿠 > 우에노 > 신쥬쿠 > 키타신쥬쿠
5일차 : 키타신쥬쿠 > 아키하바라 > 하네다 > 김포


지난 2006년 11월 19일에 첫 도쿄여행에 이어, 2008년 11월 12일 두번째 도툐여행.

이번 여행의 목적은 본고장의 참치를 마음껏 맛보자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였으나, 환율크리 + 멤버들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시작부터 불안.

11월 12일 오후 8시 10분 비행기, 전일본공수 NH1294편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고고싱 했다.

나는 두번째 해외여행. 동행인 정호아저씨와 연석아저씨는 첫 해외여행.
아이 촌시려~ 아이 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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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비행기가 전일본공수 NH1294편

연석아저씨는 비행기에 타서는, 열심히 아이팟 터치로 일본 관련 정보를 봤다. 하지만 조만간 이륙하니 전자기기를 꺼달라는 CA 언니의 공격에 급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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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만지작 만지작

기내식은 해물카레와 연어회, 그리고 약간의 후식이 있었다.
2006년에는 미국 항공기를 타서 그런지 샌드위치였는데, 일단 밥이였던 관계로 만족. 평소에 해산물을 즐기지 않지만, 본전 뽑아야겠다는 생각에 깨끗이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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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기내식 >ㅅ<

드디어 하네다 공항에 도착.
열심히 사진 찍어보겠노라고 가져갔던 카메라는 이 때 부터 귀찮아지기 시작.
일단 하네다 1터미널만 대충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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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시부리 닛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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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킴아저씨는?!;;

도착이 10시가 넘은 시간이였는데, 나오기로 했던 아킴아저씨는 나와있지 않았다.
전화를 해봐야 하는데, 알고 있는 것은 070 인터넷 전화번호뿐. 하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문제는, 이당시 우리 세사람은 가지고 있는 엔화가 전혀 없었다;;;;

환율이 워낙 널뛰기를 하던 때라, 최대한 눈치보고 늦게 바꾼다고 끝까지 버팅겼던 것. 가지고 있던 원화를 아킴아저씨한테 주고 공항에서 받기로 했었는데 공항에 사람이 안나타나는... ㅠ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래, 아직 11월 중순이니 공항에서도 잘만할꺼야. 아니, ATM을 찾아서 현금서비스를 받아볼까? 아니면 공항 언니들한테 굽신굽신? 우짜지?! 유유

다행히 어찌어찌 연락도 됐고, 대충 20분 정도 있으니 아킴아저씨가 오더라. 일하다가 차를 한 대 놓쳤더니 다음차가 20분 후라 좀 늦었다는것. 문제는, 내 핸드폰에 아킴아저씨의 핸드폰 번호가 저장되어 있었다는것;;;;; 이런 멍충이;;;

저녁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한국 공항은 문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담배 뻑뻑 피우기 바쁜데, 여긴 흡연구역이 따로 있어서 사람들이 다 거기 들어가서 담배를 피더라. 우리나란 금연 건물 안에서도 걍 뻑뻑 피는데...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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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이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기 위해 1터미널로 이동. 공항 내에서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그냥 타고 이동하면 된다. 모노레일 등의 대중교통은 1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자 출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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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20:52 2008/12/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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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노크



가을사진 찍겠다고 나섰는데, 예술의 전당에는 아직 가을이 오지 않았던 시기.
이번 주말에, 다시 한 번 나가봐야 할 듯 하다.

그건 그렇고, 확실이 펜탁스의 색감이 진하긴 진한가보다.
아래 사진은 350d에 18-55로 찍은 다음 오토레벨 먹인 사진인데,
펜탁스는 오토레벨 안해도 저 색이 나왔단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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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14:22 2008/10/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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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1. 서울 디자인 올림픽 불꽃축제 - 2



지난 11일에 있었던 디자인올림픽 불꽃죽제 사진 2탄입니다.
이 사진은 캐논 350d와 18-55 번들렌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릴리즈도 없고 삼각대도 부실한 삼각대인지라 사진이 많이 모자릅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필터도 뺐는데 플레어가 좀 있네요.

장소는 이전과 같은 뚝섬유원지입니다.

1탄 사진은 2008.10.11. 서울 디자인 올림픽 불꽃축제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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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7 13:52 2008/10/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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